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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덴마크> 여행 정보 및 주의할점

by moneyping 2025. 3. 4.

덴마크 여행과 관련된 사진

덴마크는 아름다운 풍경과 세련된 도시가 어우러진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낯선 나라를 방문할 때는 미리 주의해야 할 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음식 문화, 교통 시스템, 현지인들의 생활 방식 등은 한국과 다를 수 있어 여행 전에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덴마크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음식, 교통, 문화 차이 측면에서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1. 덴마크 음식 주의할 점 (알레르기, 가격, 식사 문화)

덴마크 음식은 신선한 해산물과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가 많지만, 처음 접하는 여행자들에게는 몇 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1) 음식 알러지 및 성분 확인 필수

덴마크는 유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버터, 크림, 치즈 등이 포함된 음식이 많아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견과류가 들어간 베이커리나 해산물 요리도 많아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미리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 레스토랑에서 "알러지가 있다"는 표현을 덴마크어로 하면 "Jeg har allergi mod ~"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어요"는 "Jeg har allergi mod nødder" 라고 말하면 됩니다.

2) 덴마크 음식 가격, 생각보다 비싸다

덴마크는 북유럽 국가 중에서도 물가가 높은 편입니다. 레스토랑에서 한 끼 식사를 하려면 보통 150~300 DKK(약 3만~6만원) 정도가 듭니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레스토랑은 더 비쌀 수 있으므로 미리 예산을 고려하고 식사 계획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Tip: 저렴한 음식을 원한다면 덴마크의 "Smørrebrød(스뫼레브뢰드)" 같은 오픈 샌드위치를 파는 델리샵이나 길거리 음식(핫도그 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3) 팁 문화 X, 하지만 서비스 요금 포함

덴마크에서는 일반적으로 팁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대부분의 레스토랑과 카페는 서비스 요금이 음식 가격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비스가 정말 좋았다고 느꼈다면 잔돈을 남기거나 5~10% 정도의 팁을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2. 덴마크 교통 이용 시 주의할 점

덴마크의 교통 시스템은 효율적이지만, 한국과 차이가 있어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1) 대중교통 이용 시 무조건 ‘표 검사’를 대비하라

덴마크에서는 버스, 지하철, 기차 등 대중교통을 탈 때 별도의 개찰구 없이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임승차 단속이 매우 엄격합니다. 승차 후 표 검사를 받지 않더라도, 불시에 단속반이 등장하면 표가 없을 경우 벌금이 750 DKK(약 15만 원) 이상 부과됩니다.

Tip: 대중교통 이용 시 "Rejsekort(레이세코르트)" 라는 교통카드를 미리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2)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도로 구분 주의

덴마크, 특히 코펜하겐은 자전거 도로가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보행자가 자전거 도로를 잘못 침범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보행자는 절대 자전거 도로를 걷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자전거가 오는 방향도 반드시 확인합니다.
  • 자전거 도로에서 사진을 찍거나 멈추면 안 됩니다.

Tip: 자전거를 대여할 계획이라면 헬멧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야간에는 반드시 자전거 라이트를 켜야 합니다.

3) 덴마크 택시 요금 비싸다! 대체 방법은?

덴마크의 택시 요금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기본요금이 50 DKK(약 10,000원) 이상이며, 거리에 따라 요금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따라서 택시보다는 대중교통이나 전동 스쿠터,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Tip: "Bolt" 또는 "Uber" 같은 차량 호출 앱을 사용하면 일반 택시보다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3. 덴마크 문화 차이, 이것만은 조심

문화적인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현지에서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개인 공간"을 중요하게 여긴다

덴마크 사람들은 개인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공공장소에서 너무 가까이 다가가거나 모르는 사람과 불필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전철이나 버스에서 옆자리가 비어 있어도 함부로 앉지 않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2) 큰 목소리로 대화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친구들과 식당이나 카페에서 떠들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흔한 일이지만, 덴마크에서는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합니다. 너무 큰 소리로 이야기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3) 현금보다 카드 결제가 일반적

덴마크에서는 현금보다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가 더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일부 상점이나 카페에서는 현금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대부분의 장소에서 Visa 또는 Mastercard가 사용 가능하지만, Amex(아멕스)는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 덴마크 여행, 미리 알고 가면 걱정 없습니다.

덴마크는 아름다운 도시 풍경과 맛있는 음식, 친절한 사람들이 있는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하지만 음식 성분 확인, 높은 물가, 교통 시스템, 문화 차이 등을 미리 숙지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불편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여행 전에 위의 내용을 숙지하고 준비하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덴마크 여행이 될 것입니다.

즐거운 덴마크 여행을 위해 준비 잘하시고, 안전한 여행 되길 바랍니다.